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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된 Rivermead 이동성 지수

( Modified Rivermead Mobility Index, MRMI )

뇌졸중 환자들의 이동성에 초점을 맞추어 대단위 운동 기능을 평가하는 도구로 Rivermead Mobility Index(RMI)가 있다(Collen 등, 1991).

이 도구는 이동성의 가장 낮은 항목인 ‘침대에서 돌아눕기’ 부터 ‘달리기’ 까지 15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록 RMI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이미 입증되었으나(Hsieh 등, 2000; Hseuh 등, 2003), 몇 가지 한계를 가진다고 지적되었다.

평가의 결과가 예(1) 또는 아니오(0) 등 2점 척도로 표현되기 때문에 뇌졸중 환자들의 이동성에 대해 정확히 평가되기 어려워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에 대해 민감하지 못하여 반응률(90일 이후 평가)이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RMI가 뇌졸중 후 초기 평가(14일)에서 바닥 효과(floor effect)가 가장 높아 심각한 장애가 있는 환자나 초기 환자들의 경우 이동성을 평가하는데 매우 부적절하다고 하였다. 그래서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Modified Rivermead Mobility Index(MRMI)가 개발되었다(Lennon 등, 2000).

RMI(2점 척도)의 경우 면담을 통해서 검사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이동성 수준이 과대 또는 과소평가 될 수 있으나,

MRMI (6점 척도)는 환자들의 수행을 직접 관찰하므로 비교적 정확한 검사가 가능할 수도 있다.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

Journal of Special Education & Rehabilitation Science

Vol. 55, No. 4, pp. 277~295, 2016.

한글판 Modified Rivermead Mobility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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